완주자봉, 읍·면봉사단과 ‘clean day∼’ 봉사활동
완주자봉, 읍·면봉사단과 ‘clean day∼’ 봉사활동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5.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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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모삼종)는 3일 지역 내 자원봉사단 그리고 클린 스토리 업체와 함께 구이지역 102세의 독거어르신 댁을 찾아 ‘clean day∼’ 환경미화 대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완주군자원봉사센터의 신규 사업으로써 클린 스토리(대표 조근필) 업체를 비롯해 구이면 지역사랑 봉사단(단장 홍미경), 그리고 구이면 봉사단(단장 박봉준)과 회원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독거 어르신 댁 앞 마당을 비롯해 집안 곳곳을 청소했다.

 이날 이뤄진 봉사활동은 ‘이웃을 소중하게, 완주를 깨끗하게’란 테마로 완주 관내의 어렵고 소외된 집을 선정해 지역내 봉사자들이 함께 연대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형태로써 현재 정리수납 전문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들과 더불어 앞으로도 완주 관내 읍·면을 순회하며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클린스토리 대표는 “개인 사업을 하면서도 휴무일에는 완주군의 클린데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완주군의 청결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수혜를 받으신 최 (102세)모씨 어르신은 “완주군에서 이렇게 말끔히 청소를 해주니 너무나 감사하고, 완주의 젊은이들이 남을 위해 열심히 살아줘서 무척 자랑스럽다”며 인생의 좋은 덕담도 해 주셨다.

 한편 완주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완주군의 어르신들을 정성껏 섬기며 지역 내 봉사자들과 더불어 자원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든 찾아가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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