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도상훈련
김제소방서,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도상훈련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5.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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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관내 12개 기관 단체 3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김제소방서(서장 강원석)는 재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12개 기관 단체 3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기관합동 도상훈련은 풍수해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긴급구조기관, 유관기관 및 단체의 통합 현장대응체제를 확립하고 수습능력을 배양해 실제상황에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상황은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으로 김제시 부량면 원평천(벽골제 포교 제방) 주변에 막대한 재산피해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인 소방서와 기능별 책임기관 간의 원활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토의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긴급구조통제단 임무를 숙지하고 현장지휘관 대응능력을 높이는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으며,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본 훈련은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석 김제소방서장은 "복잡한 재난현장일수록 담당별 임무분담과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 간 의견을 나누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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