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사회적 농업 활성화 만전
무주군, 사회적 농업 활성화 만전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8.05.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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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관내 마을기업인 무주팜앤씨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 농업은 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봄과 교육, 일자리 등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으로,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무주팜앤시티는 안성초중학교 특수반과 만나지역아동센터,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청소년의 재활 및 사회적 관계성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팜앤시티는 관내 3개 영농조합법인 대표(진원마을, 호롱불마을, 반햇소)로 구성된 농업회사 법인으로 노지 및 시설농업, 축산업 등의 다양한 농업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군은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진원마을(시설농업), 호롱불마을(노지농업), 반햇소(축산업), 무주의 비밀정원(원예)의 4개 농장이 공동·운영하는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업의 다양성과 사회적 가치를 지역농가들에게 전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마을만들기사업소 김오수 농촌관광 담당은 "사회적농업은 농장, 서비스 수혜대상, 의료기관, 교육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대한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고 활동의 전달체계가 중요하다"라며"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안성면활성화지원단)와의 거버넌스를 통한 활발한 사회적 농업활동으로 따뜻하고 정감넘치는 공동체실현이 가능해지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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