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린이날 다채로운 행사 마련
완주군, 어린이날 다채로운 행사 마련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5.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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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제96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어린이날 대축제가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열 이번 어린이날 대축제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맘껏 놀이터’가 설치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즐길 수 있다.

 청사 앞마당에서는 통나무컬링, 드론, 그림대회,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이 진행된다.

 또 어울림광장에서는 타악기퍼레이드, DJ체험이 이뤄지고, 행사당일 오후 2시에는 가족뮤지컬 ‘도로시와 오즈의 친구들’이 문예회관에서 공연된다.

 야외공연장에서는 마술, 오뚜기인형극 ‘거리의 시인’ 등 거리공연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가 문화강좌실에서 상영된다.

 이날 고산자연휴양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에코어드벤처, 무궁화오토캠핑장, 만경강수생생물체험과학관, 무궁화테마식물원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어린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체험시설인 에코어드벤처는 손오공(어린이), 저팔계(청소년 및 성인), 슈퍼보드 코스가 있으며, 매년 많은 체험객들이 다녀가고 있다. 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사전 인터넷 예약으로 이용가능하다.

 또 만경강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곤충, 수생식물을 직접 관찰 할 수 있는 만경강수생생물체험과학관도 갖춰져 있다. 어린이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퀴즈 게임과 3D체험관, 4D상영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무궁화테마식물원에는 봄꽃이 만발해 볼거리를 선사하고,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온대, 아열대 식물도 만날 수 있다. 이와함께 최근 개장한 어린이모험테마마을 놀토피아는 어린이들에게 최고 인기 시설로 꼽히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암벽등반을 테마로 하는 모험 놀이시설로 클라이밍을 비롯해 스크린 테니스, 스크린 골프, 미니풋살장, 농구슈팅, 다트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25종의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구비됐다.

 기타 시설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놀토피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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