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완주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사례회의에서는 피해자의 입원치료비, 간병비 및 생계비 지원을 약속하고, 피해가정이 범죄피해의 상처를 잊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청에서 신규로 배치된 위기개입상담관이 직접 사례회의에 참여해, 피해자들의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상담지원을 할 예정이다.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 “각 기관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범죄피해가정이 신속하고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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