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 구축사업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 구축사업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5.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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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트시술 등에 사용되는 부품을 탄소섬유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 구축 사업이 산업부의 2019년도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최종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주시가 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탄소산업과 연계한 4차 산업혁명 미래선도 기술인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 융합 연구”혁신 기반선점 및 상용화 지원기반 구축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오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전북연구개발특구 내 전북대 공과대학과 의과대학 사이 부지 2,551㎡ 면적에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술융합연구센터가 구축된다.

총 사업비는 190억 규모로 국비가 100억원, 지방비 80억원, 자부담 10억원 등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미 산자부에서 국비 100억원이 확보됐고, 현재 전북도와 전주시가 지방비 80억원에 대한 매칭비율을 결정하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란 환자를 수술할 때 고통 및 절개를 최소화하는 의료기법인 ‘중재적 의료기술’을 활용한 ‘메카노(기계장치)’를 이용, 전기적신호를 환자의 환부에 집중 조사해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의료기법을 의미한다.

전주시는 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탄소산업과 연계해 탄소나노소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생산 및 지역 내 기업역량 제고로 전주형 성장거점 4차산업으로의 시너지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 기반구축을 통해 향후 10년 간 약 4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800여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와 관련기업, 창업기업 유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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