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과 병해충 예찰시스템 구축 실무협약 체결
장수사과 병해충 예찰시스템 구축 실무협약 체결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8.05.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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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가 장수사과 안전생산을 위한 병해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병해충 발생 사전 차단에 나섰다.

 이에 군은 1일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이사장 장일), 장수사과병해충연구회(회장 육성근)와 장수사과 병해충 예찰시스템 구축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수지역 뿐만 아니라 주요 사과 주산단지의 병해충 예찰 정보 공유를 통해 장수사과 안전생산을 위한 병해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축적된 정보를 농가에 전달하여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 적기 방제함으로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농업기술센터와 장수사과병해충연구회는 장수지역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예찰 정보를 수집하고,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는 시기별 전국 발생 종합정보를 통합 관리 및 제공함으로 지역의 농가에게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장수농업기술센터와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는 2017년 안전사과 생산을 위한 방제력을 개발했고 이어서 최적 방제기술 확보를 위해 현장연구사업을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송주희 박사는 "지속적인 사과 병해충 발생정보를 축적하고 장수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발생상황을 알고 미리 예방 할 수 있도록 농가에게 병해충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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