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개막작을 제외한 전주 돔에서 상영하는 영화 총 12편에 대해 현장 예매시 동반 1인까지 50% 할인을 해준다. 단, 신분을 증명할 신분증이나 증명서가 필요하다.
또 9일부터 11일까지는 영화 상영 후 대형 공연이벤트까지 이어진다. 영화 티켓 한 장으로 영화와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이다.
9일 오후 6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시상식이 진행된다. 행사 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 5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올해 영화제를 강타한 화제작들의 연출과 배우,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배우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영화의 거리 내 메가박스 전주 앞 버스킹 존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전문 버스커 12팀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인형극과 재즈, 밴드, 아크로요가, 마술, 힙합, 댄스 등 다채로운 팀들이 출연한다.
셔틀버스는 영화의 거리와 고속버스터미널을 오간다. 운행시간은 첫차 오전 9시에서 막차 오후 8시로, 배차 간격은 약 15분 안팎이다. 개막식이 있는 3일에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개막식장으로 오후 4시 40분부터 6시까지 총 4차례 운행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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