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 고도지구 이주단지는 금마면 서고도리 일원에 약 77억원을 투입해 전기, 통신, 상하수도 등 기반공사를 완료하고 단독주택용지 10필지와 점포 용지 2필지 등 총 12필지를 일반분양한다.
입찰참가 자격은 1인 1필지로 한정하되, 1순위는 분양공고일 전날부터 익산 고도지구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 2순위는 분양공고일 전날부터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 3순위는 분양공고일 전날부터 전국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로 최고가 낙찰방법으로 선정하여 분양할 계획이다.
입찰방법은 전자자산처분시스템(http://www.onbid.co.kr)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분양용지는 총 12필지로 점포용지 2필지 면적은 약 320㎡로 분양예정가격은 ㎡당 394,500원이며, 단독주택 용지는 10필지 면적은 214㎡부터 448㎡까지 다양하며 분양예정가격은 ㎡당 평균 344,400원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으로 지정된 금마 고도지구의 이주단지를 전통문화가 깃든 고품격 한옥단지로 활성화하고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한옥 보건소와 한옥 도서관을 신축할 예정이다”며 “아름답고 쾌적한 한옥전문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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