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에서 나유인 예비후보는 "지난 4월27일 경선 출마성명서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철학, 지방 적폐청산 추진, 지방분권의 취지 등에 어긋나 애당 차원에서 공천절차의 문제점으로 토론 없는 깜깜이 여론조사만의 공천추진 부당성을 지방언론과 함께 문제 제기한 바 있으나 묵묵부답이었다"면서 "검찰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는 경선이 종료되기 전 신속한 수사와 진상파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공천후보 7명이 무소속시장 군수후보에게 낙선하고 이어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 2석만을 건지는 참패를 당한바 있는 과거를 교훈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여론 조사기관은 전북도당이 수의 계약한 기관이고 여론 조사 중 후보자 참관인의 내부 참관을 저지 했다"며, "금번 본인의 경선 참여는 불합리한 점이 있더라도 이번만은 엄격하고 공정하리라 기대하며 당원으로서 경선에 참여했으나 역시 개선되지 않은 경선이었고 틀에 맞춘 경선 이었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