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 “시민들의 생각으로 정읍을 가득 채우겠다”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 “시민들의 생각으로 정읍을 가득 채우겠다”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05.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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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당내 1차 경선을 1위로 통과한 이학수 예비후보는 2일 "시민들의 생각으로 정읍을 가득 채우겠다"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구현과 관련한 행정분야 3개 세부사업을 공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3월, 출마선언문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시민들의 권리를 지키고, 각종 규제나 애로사항들을 직접 챙길 것이며, 시민들의 생각이 정책에 반영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를 성장시켜 나갈 뜻을 내비쳤다.

행정분야 공약은 시장이 직접 시민들의 민원을 관리하기 위한 '시민소통실' 신설 ▲시민의 생각을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시민정책페스티벌' 개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실시하는 '시민과의 대화' 운영이다.

이 예비후보의 공약에 따르면 민원인의 고충과 불편함 해소로 민원인의 만족도 상승과 신속한 사무처리에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확산과 더불어 정치적 효능감 제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촛불시민혁명 과정에서 드러난 국정농단과 폐쇄적인 국가운영은 우리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고,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었다"며 "이런 가르침의 영역에는 지방자치단체도 예외는 없을 것이며, 정읍행정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예비후보는 6개 분야 30개 세부사업을 시민들에게 발표함과 동시에, 정책공약집을 통해서도 시민들과의 약속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오랜기간 정읍발전을 위해 고민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제 공약으로 밝힌 내용을 실제 이행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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