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구제역·고병원성 AI ‘심각’ → ‘주의’ 하향 조정
익산시, 구제역·고병원성 AI ‘심각’ → ‘주의’ 하향 조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5.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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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30일부로 전국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 되면서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위기경보를 ‘심각’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악성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생석회를 1,785포 및 소독약을 5,863L, 5,613kg을 공급하고,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관내 축산농가의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축협공동방제단과 축산과 방역차량을 이용해 철새도래지(만경강,금강) 소독에 만전을 기했으며, 우제류(소·돼지·염소) 22만두 1,056호에 구제역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위기경보가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되었지만 기존의 방역조치를 유지하여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는 5월말까지 추가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들도 철저한 소독을 기본으로 외부인 및 차량 출입통제, 농가모임자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악성가축질병 차단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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