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육부장관기 전국 국공립대 직원 테니스대회 우승
전북대 교육부장관기 전국 국공립대 직원 테니스대회 우승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5.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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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제25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국·공립대학교 직원 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1일 전북대학교는 “교육부 주최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45개 국공립대 직원 테니스 선수단이 참가했다”며 “그린부와 청년부, 골드부, 장년부 등 4개 부문에 걸쳐 개인전과 단체전이 각각 하루씩 열렸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이번 대회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32강에서 목포대를 3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16강에 올라 강원대(B) 마저도 격파했다.

8강에서 강릉원주대를 이긴 전북대는 4강에서 전남대를 3대 2로 힘겹게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주최 대학인 강원대(A)를 만난 전북대는 홈그라운드 잇점을 안고 뛴 강원대의 투지에 고전했지만 3대 2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밖에도 전북대는 개인전 골드부에서 김재호(총무과)·유희웅(사범대)조와 한인현(시설과)·박진성(LINC+사업단)조가, 그린부에서 손대섭(산학연구처)·채재인(총무과)조가 3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남호 총장은 “단합된 모습으로 전국 국립대 직원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의 위상을 드높여준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단합된 직원들의 힘을 바탕으로 성장을 넘어 성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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