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해환경 이규완 부장, 대통령표창
군산서해환경 이규완 부장, 대통령표창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5.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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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신적인 노고를 마다치 않은 임·직원들을 대신해서 받은 것 같습니다. 미력하나마 대한민국에서 제일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일 근로자의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군산시 청소 대행업체 ㈜서해환경(대표이사 송재휘) 이규완 부장의 수상 소감이다.

 이 부장은 “군산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사태로 시민들이 실의에 빠져있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께 용기와 희망을 선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 최근 군산은 근대 문화유산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면서 관광객이 대거 몰리고 있다”며 “이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 다시 방문하고 싶은 군산을 만드는 숨은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규완 부장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거리의 천사인 환경미화원들께 시민들의 격려와 관심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직원 우선주의’인 회사 방침을 받들어 노사 상생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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