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생태체험 뿐만 아니라, 농가밥상과 취나물 수학체험 등 지역 소득에 기여하는 생태관광 취지를 살려 추진됐다.
금강첫물 뜬봉샘 생태관광지는 2015년 전라북도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생태밥상, 농산물 수확체험 등 각종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탐방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주민참여도 적극적이다.
여기에 장수군은 '금강첫물 뜬봉샘'에서 숲 유치원, 숲속 배움터, 샘물/개울/강물/바다학교 등 수학여행 프로그램과 단체를 대상으로 '비단물결 금강천리길의 시작 뜬봉샘을 가다' 생태 트레킹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군은 전라북도 생태관광지 마을 핵심리더의 성공적인 생태관광 추진을 위해 2018년 에코매니저 양성 및 맞춤형 심화교육을 장수군 금강첫물 뜬봉샘 생태관광지와 와룡휴양림에서 지난 4월 16일∼18일 2박3일 동안 실시했다.
이날 에코매니저를 대상으로 뜬봉샘 생태관광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차(茶)로힐링 숲테라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자연환경해설사로부터 생태관광 해설 시연과 해설사 역량강화 및 시나리오 작성법 등을 교육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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