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40개국의 1천500개사가 참가하며 3천부스로 구성된 대규모 식품산업대전이다.
군은 따담영농조합이 지역농산물로 가공된 블루베리, 토마토, 딸기로 잼과 즙, 칩(딸기, 배, 사과) 등 9종의 가공품을 전시장에서 전시 및 홍보한다.
특히 시식행사를 병행해 임실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로 전시회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잡을 계획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글로벌, 교포, 유력)초청 및 상담을 통해 국내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해외 수출 상담회와 국내 대표 유통바이어 초청을 통한 국내참가업체 일대일 상담을 지원하는 국내바이어 유통 상담회를 진행한다.
군은 이를 통해 수출과 국내 유통 판매를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전시회에 참가하는데 그치지 않고 유통과 판로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홍성억 농촌지원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소비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업체가 다양한 박람회 및 전시회에 참여하여 많은 정보를 얻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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