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바래봉 철쭉 5월 첫째 주말경부터 개화 예상
지리산국립공원 바래봉 철쭉 5월 첫째 주말경부터 개화 예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5.01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리산바래봉 철?,5월 첫째 주말경부터 개화 예상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북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바래봉 산철쭉 개화 현황으로 5월 첫째 주말부터 본격적인 개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1일 북부사무소는 현재 바래봉 중단부(5부 능선)에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고 정상부(바래봉-팔랑치-부운치 능선)는 5월 첫째 주말부터 개화를 시작해 10일 전후로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바래봉 산철쭉 군락지는 사람이 잘 가꾸어 놓은 듯 산 전체가 하나의 정원을 연상시키고 특히 지대가 높고 시계가 뚜렷해 다른 곳에 비해 꽃색이 붉고 진해 매년 봄 수만명의 상춘객들이 찾고 있는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로 명성이 높다.

주요 탐방코스는 용산리-바래봉삼거리-팔랑치(4.9km, 2시간), 팔랑마을-팔랑치(2.0km, 1시간)등이며 산행일정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곽재훈 행정과장은 “바래봉은 매년 철쭉이 피는 시기에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기 때문에 자연도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이기도 하다”며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자연자원 훼손을 예방하는 들 올바른 탐방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탐방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