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독서문화캠프 시행사업자 선정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독서문화캠프 시행사업자 선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4.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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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류지호, 이하 진흥원)은 30일 '2018년 독서문화캠프' 시행사업자 18곳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시행사업자는 전국 5대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에서 6월~9월까지 총 40회의 독서문화캠프를 운영하게 된다.

 전라권은 청소년 대상으로 책마을해리, 보보문화관광연구소 등 2곳이, 청년 대상은 우깨,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2곳이 포함됐다.

 올해 3년차를 맞는 독서문화캠프는 특히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책 읽기와 예술적 감수성이 어우러지는 캠프로 기획됐다.

 진흥원은 "지난 3월 27일부터 14일간의 공모 기간 동안 전국의 독서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 41곳에서 이번 공모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영현 유알아트 대표 등 등 5명의 독서 문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와 최종 인터뷰 심사를 통해 시행사업자 단체를 선정했다.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시행사업자가 10곳에서 20곳으로 확대됐으며, 캠프 횟수는 20회에서 40회로 조정 시행한다.

 2018년 독서문화캠프는 6월~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권역별 시행사업자와 캠프 신청방법은 6월경 독서인 홈페이지(www.readi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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