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임신·출산한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부모역할지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어머니들의 심리·정서 상태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태아와 부모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교육을 받고 싶었어도 임신한 몸으로 아이를 데리고 교육을 참석하기 어려웠는데 센터에서 차량을 지원해줘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로써 알지 못했던 부분을 느끼고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는 힘과 방법을 얻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매년 임신 및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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