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피오봉사단 5기 발대식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소비자 가족과 하림 임직원, 환경실천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임명장 수여식과 앞으로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식이 거행됐다.
발대식 후에는 국내 최초로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한 하림 정읍 공장을 견학하며 건강한 닭고기의 생산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하림 이문용 대표는 "최근 이상 기후 현상과 미세먼지 등으로 환경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환경 보호 활동은 그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가족과 함께 '내가 먹는 물, 내가 마시는 공기, 내가 사는 지구, 하림 피오봉사단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을 생활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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