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상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지만,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지지부진하면서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기대가 희망고문으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 후보는 "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율이 50%에도 못 미치는 건 도내 정치권의 의지 문제"라며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거꾸로 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올해 비정규직을 대거 채용할 계획으로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공공부문 비정규직 최소화에 앞장서야 할 전라북도 등 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의 정규직화 전면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근로자들의 저임금과 고용불안 해소야말로 최상의 복지정책이라며, 좋은 일자리가 곧 최상의 복지라는 인식이 전라북도와 김제에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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