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에 따르면 올해 숲 가꾸기는 조림지 가꾸기 740ha와 어린나무 가꾸기 120ha, 큰 나무 가꾸기 50ha 등 총 910ha를 진행한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는 11월까지 끝낸다는 방침이다.
조림지 및 어린나무 가꾸기는 벌채 후 조림지에 식재한 나무가 우량하게 생장할 수 있도록 풀과 덩굴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고사목과 방해목도 제거한다. 또 큰 나무 가꾸기는 조림한 지 20년가량의 인공림이나 형질개량이 필요한 천연림이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미래에 크게 키울 나무의 생장에 방해되는 잡목이나 고사목 등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더욱이 순창군은 지역여건에 맞는 숲 가꾸기를 효율적으로 시행하고자 작업단과 설계·감리, 시행자 및 감독자 간 토론회도 진행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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