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문영두 군의회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담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이 많은 이성규 씨(65), 황의민 씨(54)가 공로패를, 박영자 씨(77)가 효열장을 수상했다.
고향을 찾은 향우 회원들과 면민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강진면 필봉농악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품바와 다채로운 민속경기(윷놀이, 고리걸기, 투호놀이)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스포츠댄스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면민들의 화합과 흥겨운 한마당이 될 수 있는 노래자랑 등이 열려 면민과 향우회원과 함께 즐기고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자리 매김했다.
이준백 강진면장은 "면민들과 향우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즐길 수 있는 면민의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면민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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