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영광여고 119소년단 소속 이주연(18)·홍정윤(18) 학생은 지난 25일 열린 경연대회에서 전북도 대표로 출전해 소방청장상인 금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광여고 119소년단 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몸소 깨닫게 됐다"며 "119소년단 활동 등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발생 시 초기대처능력 향상과 심폐소생술 홍보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전국 18개 시·도 대표팀이 참여해 '스토리 구성이 있는 심폐소생술'로 경연을 벌였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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