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멜론 브랜드 육성 교육
고창군, 멜론 브랜드 육성 교육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04.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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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고창 멜론 브랜드 육성을 위한 고품질 멜론 재배기술 교육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운산농협 공음지점에서 열린 교육은 황토멜론연구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나종대 국장(농협경제지주)은 멜론 재배기술, 병해충 진단과 방제요령, 생리장해 진단과 예방, 재배 매뉴얼 및 활용방법 등 고품질 멜론을 재배하기 위한 비법과 노하우를 설명하고, 농업인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고창황토멜론연구회는 1998년 3명의 농업인이 1.3ha 면적에 멜론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100여농가 70ha까지 늘려 고창 멜론의 명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고창멜론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농촌진흥청 탑과채 단지로 선정됐고, 2017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과 대한민국 성공브랜드 대상 수상 등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홍콩, 대만 등 외국에도 수출을 통해 고창멜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군은 올해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과 고창멜론 명품화 사업에 1억 원을 투입하는 등 고품질 멜론 생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촌개발대학 수박멜론과 운영을 통해 재배기술 교육과 선진 농가 견학, 현장 컨설팅, GAP 교육 등 멜론 재배 농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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