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는 동문!~ 자랑스럽 모교를 주제로 열린 김제고등학교 한마당 대축제에는 조병두(19회)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박상서 교장, 동문, 재학생, 김제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 이어 윤무웅·문왕종·이상훈·이지형·강대풍 동문에 자랑스런동문 공로패 증정과 함께 제9대 총동창회장에 조병두 현 회장을 동문 만장일치로 재선출하고 장학위원장 및 감사를 선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동창회 장학제도 확대와 학기말 성적 우수학생 및 기숙사 학업성취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과 전교생 해외연수 우수대학 합격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키로 결의했다.
조병두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김제고등학교의 옛 명성을 되찾고 전국 각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동문들과 결속을 다져 화합과 소통의 물결을 이어가고 동문과 교직원이 힘을 합쳐 가고 싶은 학교로 전환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전교생 장학금 지급, 명문대 진학생 등록금 전액 지급, 전교생 해외연수 실시를 약속하고 다양한 장학혜택이 부여되는 김제고등학교에 많은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총동문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제시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큰잔치에서 조병두 총동창회장은 성적우수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신입생 해외연수비 2천만원과 모교 발전기금 500만원을 박상서 교장에게 전달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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