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토론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토론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4.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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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직무대행 김의숙)는 27일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설명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경희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청소년단체,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지도자와 지자체 청소년담당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18~2022)이 수립됨에 따라 청소년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에 대한 이해와 이에 따른 지역 청소년계의 준비와 역할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조강연과 분야별 토론발표로 진행되었다.

기조강연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주요내용'(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시작으로 청소년수련시설(김윤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관장), 청소년단체(조정현 전주YMCA 사무총장), 청소년복지(현영삼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분야를 대표해서 '청소년계의 준비와 역할, 기대와 제안'을 주제로 토론발표가 진행되었다.

 김윤근 관장은 우리의 현실과(청소년인구 및 청소년지원예산현황/ 청소년지도자 복지 현황) 이에 따른 대안 제시(현실적인 청소년정책, 청소년중심의 기본계획수립, 다양성인정과 지역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조정현 사무총장은 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른 청소년단체와 현장의 입장에서 청소년민주시민교육 의제의 부족과 교육정책과의 연관성이 적음에 아쉬움을 나타냈고, 청소년자원의 효율적 배분, 지역단위 청소년 정책수립 우선, 국비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것을 제안했다.

 현영삼 센터장은 그동안의 청소년정책들이 빛바랜 청사진이 아니기를 바라면서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시행되는 2018년을 기점으로 여성가족부 1%국가예산 확보와 18세 선거권 운동에 대한 의미를 청소년을 위한 관점에서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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