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3년 1회 실시하는 정밀안전점검으로써 관련법에 규정된 연면적 5,000㎡이상의 다중이용시설물에 해당하는 청과물동(연면적11,303㎡)이 그 대상이 되며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의뢰해 용역을 진행해 이번달말이면 점검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김완수 익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매시장이 다중이용시설이고 건축물이 20년 넘어 곳곳이 노후징후가 나타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토대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을 자세히 파악하고 그에 따른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1997년 도매시장 준공 이래 지속적으로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을 실시해 지난 2015년에 실시한 정밀안전점검의 결과 구조적 문제점 없는 양호한 상태로 파악되었고 그 이후에도 반기별 1회씩 자체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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