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대사관 일행 군산시의회 방문
주한미대사관 일행 군산시의회 방문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04.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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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국대사관 서기관 일행이 26일 군산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그레고리 트룬츠 국내정치담당서기관을 비롯한 4명은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과 제7회 전국 지방선거 및 한국GM 군산공장 상황, 지역 경제 등 군산시 주요 정치경제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레고리 트룬츠 서기관은 “이번 방문으로 군산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확인했다”며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한미국대사관 측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정희 의장은 “그동안 군산시가 한국GM에 보여준 정성과 사랑의 결과가 공장폐쇄라는 것에 대해 군산시민들은 다시 한 번 배심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한국GM과 정부는 하루빨리 군산공장이 재가동 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주한미국대사관 그레고리 트룬츠 서기관 일행 군산 방문은 최근 한국GM 노사 임단협 잠정협의안 발표 결과 군산공장 폐쇄 철회 제외에 따른 군산시민반응, 공장직원들 상황, 노조 입장 등 한국GM 군산공장 상황 및 지역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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