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지사 공천 초읽기
민주평화당 전북지사 공천 초읽기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4.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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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제1당인 민주평화당이 6.13지방선거에 도지사 후보를 공천키로 하는 등 4대 지방선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정진숙 사무처장은 26일 “최근 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임정엽 전 완주군수에 대해 지역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다”며 “임 전 군수 본인도 전북지사 출마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한 만큼 빠르면 다음주초께 출마선언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 사무처장은 이어 “광역단체장 결정은 중앙당에서 결정된다”고 전제하며 “임 전 군수가 지사 후보로 확정될 경우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당 후보들도 큰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임 전 군수는 최근 “지사로 출마하기 위해서는 함께 일할 사람이 필요한 만큼 이분들과 상의를 거쳐 빠른 시일내에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 전 군수가 도지사 후보로 확정될 경우 전북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현 지사, 정의당 권태홍, 민중당 이광석 후보 등 4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평당 전북도당은 지난 19일 1차 공천자 63명을 발표한 데 이어 26일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회 국회의원)를 열고 2차 공천을 신청을 광역의원 5명과 기초의원 18명 등 모두 23명에 대한 자격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공천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현재까지 민화평화당 후보로 결정된 기초단체장은 익산 정헌율 현 시장을 비롯해 남원 강동원 전 국회의원, 김제 정성주 전 김제시의회 의장, 완주 박재완 전 도원, 순창 홍승채 전 서울시의원, 고창 유기상 전 익산 부시장, 부안 김상곤 한국유체생산자 전국회장 등이다.

 이와 함명께 군산·정읍시장 후보는 2명이 출사표를 던져 당내 경선을 갖는다.

경선일정은 26일 열리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반면 민평당 전북도당은 엄윤상 예비후보가 등록한 전주시를 비롯해 무주·진안·장수·임실 등 5개 시·군 단체장을 확정하지 못했다.

 민평당 전북도당이 엄윤상 예비후보를 공천자로 확정하지 않은 것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5% 미만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제3차 공모를 통해 전주시장 후보로 공천신청자가 있을 경우 경선 등을 통해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35개 선거구에는 각 1명씩을 선출하는 도의원(비례대표 4) 후보로 이도영(전주2)·김종철(전주3)·최명철(전주4) 현 도의원과 김종담(전주9)·고영규(정읍1) 전 의원 등 모두 1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 전주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 기초의원 선거구에 43명이 후보로 확정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진숙 사무처장은 전주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전주시장 출마를 위한 준비를 하지 않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전제하며 “민평당은 깨끗하고 공천하게 공천을 마무리해 참신하고 능력있는 후보를 공천해 이번 선거에서 승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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