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선포하라” YMCA 100인회 남북정상회담 환영 성명서
“평화를 선포하라” YMCA 100인회 남북정상회담 환영 성명서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04.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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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와 통일을 위한 YMCA 100인회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맞이해 26일 환영 논평을 냈다.

 단체는 논평을 통해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인사를 전하면서 “우리 세대와 미래 세대에게 이 땅의 평화를 이룰 역사적 단초가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시작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지켜보며 기원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또 “종교와 정치적 입장을 넘어 평화의 연대로 함께하고자 하는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한다”며 “65년간 지속된 정전협정을 폐기하고 종전 선언과 함께 남북 간의 불가침 평화협정 체결을 희망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퇴보한 남북관계를 정상화를 되돌릴 수 있도록 남북교류 재개 및 관광 정화를 위한 구체적 합의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끝으로 “평화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간곡한 노력으로 가능하다”며 “평화 실천의 결정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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