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전주시민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남북정상회담 이후 정부 동향에 맞춰 전북도와 대북지원 단체 등 의견수렴을 통해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남북교류는 무엇보다도 실향민들의 남북한의 왕래 및 가족의 생사 및 가족간 만남이 중요하다면서 북한에 고향을 두고 있는 전주지역 실향민들이 오랫동안 숙원인 가족생사 및 왕래 기회를 위해 전북도와 정부 등에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시차원의 노력에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또 “남북한 경색으로 지난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이후 개성공단에 유치됐던 전주권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개성공단이 재가동됨으로써 이들 기업들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전주시 남북협력기금도 조성해 협력기금으로 농기계 지원과 축산의약품, 방역기술 지원 사업 등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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