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세계문화주간행사 현장점검
전주시 세계문화주간행사 현장점검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4.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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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도약에 나선 전주시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외국문화의 정수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세계문화주간 행사를 이어간다.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도약에 나선 전주시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외국문화의 정수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세계문화주간 행사를 이어간다.

전주시는 26일 개럿 윌커슨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담당관 및 이지윤 공보관 선임위원 일행이 오는 8월 전주에서 열리는 2018 미국문화주간 준비를 위한 사전협의차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도 프랑스, 2017년 영국에 이어 오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문화주간을 선보일 예정으로 전주세계문화주간 미국주간은 특별히 다문화의 성지라 볼 수 있는 미국문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날 사전답사를 위해 전주를 찾은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일행은 시청을 방문해 행사프로그램과 장소, 일정 등을 조율하고 전주한옥마을과 관련 문화시설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양영숙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세계문화주간은 문화지수 1위의 전주시민들의 문화지평을 해외로 더 확장하고, 서울 등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한공연등의 오리지널 문화를 즐기기 어려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국제교류가 단순 외국기관 및 도시와의 행정교류에서 벗어나,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는 것에 그 의의가 깊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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