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료에 의하면 전북의 냉해피해가 12개 시군 2,343농가의 인삼·사과·배·오디 등 1,478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삼은 새싹이 무르거나 구부러짐 현상이 나타나고 과수는 꽃눈의 배주 부분에 흑변 현상이 발생하며 오디는 잎이 일부 고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재도 본부장은 "과수는 봉지 씌우기가 완료되는 5월중 정밀 피해 조사가 가능하다."며"재해복구 긴급 예산 지원, 일손 돕기 등으로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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