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10개 초등학교 57명의 학생이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 위촉됐고, 연말까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내 순찰, 등·하굣길 교통안전 지도, 학교부적응 친구 보호 등 또래지킴이로서 역할을 하며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후 경찰서 견학 및 경찰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명예경찰소년단은 소년단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여 친구들을 보호하고 도와주겠다고 다짐했다.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명예경찰소년단원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고, 명예경찰소년단원의 작은 선행 하나 하나가 모여 건전하고 생기 있는 학교생활로 이어져 내일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모습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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