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찬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위해 승강기 설치 시급”
유광찬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위해 승강기 설치 시급”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4.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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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찬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장애학생과 부상 당한 학생을 위해 학교 내에 승강기 설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중 57.8%인 441개 학교에는 아예 승강기가 설치돼 있지 않다"며 "하루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승강기 1대 설치비용이 3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며 "도교육청 자체 예산만으로는 승강기 설치가 어렵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통한 예산 확보가 필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김승환 교육감은 불통행정으로 인해 이러한 예산 확보에 소홀했고, 결과적으로 장애학생의 기본 인권조차 외면했다"며 "교육감이 된다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나서 장애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승강기를 설치할 때까지 발로 뛰는 행정으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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