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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CCTV는 안전한가요?
정해인 군산경찰서 중앙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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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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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은 참 도둑잡기 쉬운 나라야’ 라는 말이 있듯이 대한민국에 설치된 CCTV는 세계 강국이라고 불리며 없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숫자를 보유하고 있다. 산업용, 방재용, 범죄예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CCTV는 개인정보나 인권침해 등의 문제로 논란이 있는 부분이 있지만, 최근에는 집안 내부에도 설치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범죄예방과 범죄가 발생했을 시 사건을 해결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라는 점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도둑잡기 쉬운 나라’는 옛 말이 되어버렸다. 우리 주변에 설치된 CCTV는 참 많지만 평균 10개중 5개는 고장이 나서 작동이 되지 않거나, 기계의 노후화로 인해 사람의 형체만 간신히 보일 뿐인데다가 자동차의 번호판의 큰 글씨 조차도 제대로 보이지 않아 CCTV영상만이 유일한 단서가 될 때 무용지물이 되며 초동수사가 힘들어지고, 최악의 사태로는 미제사건으로 남을 수도 있다. CCTV도 기계인지라 4계절을 눈과 비 각종 궂은 날씨를 버티다 보면 수명이 단축되고 성능(화질, 해상도)이 저하될 수 있다. 설치한지 오래되었거나, 작동이 되지 않는 CCTV를 방치하지 않고 하루빨리 교체하여 만약의 범죄에 대비해야 한다.

 그리고 점검을 하며 또 한 가지 확인해야할 사항은 ‘녹화되고 있는 CCTV의 시간과 현재시간이 일치하는가.’ 이다. CCTV분석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CCTV가 현재시간과 맞지 않는다는 점이 수사의 또 하나의 어려움이 된다. 주기적인 CCTV점검과 확인이 본인뿐만 아니라 우리 동네의 범죄 없는 안전한 마을이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하겠다.

 정해인 / 군산경찰서 중앙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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