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배 게이트볼대회는 고령화되어가는 사회현실속에서 경로효친사상을 앙양시키고, 원로조합원에 대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마련하는 취지로 시작되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또한, 승부를 떠나 원로청년부 회원들 모두가 한데 어울려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는데 진정한 목적이 있으며,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하고 돈독한 우애를 나누는 참여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은 “우리사회 발전의 원동력이었고, 인생의 값진 경험과 지혜를 가진 우리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 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노인 공경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결과 우승에는 북면A팀, 준우승에는 고부A팀, 3위에는 신태인A팀, 소성B팀이 차지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