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화교육은 지난달 3월부터 시작해 4월 26일까지 주 2회, 총 16회차에 걸쳐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전문봉사단으로 거듭나 습득한 기술과 재능을 가지고 월 3회 이상 다양한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실습과정의 일환으로 교월동(동장 정우근) 경로당 3곳을 방문해 스포츠마사지와 테이핑을 진행함으로써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농촌에서 평생 일속에 파묻혀 이곳저곳 안 아픈 곳이 없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시원하게 만져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정창섭 센터장은 "스포츠마사지와 테이핑요법은 인간 신체의 근육과 결을 따라 자극해 건강관리와 질병예방 및 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로서 지역사회 내 활약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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