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면 지역발전 협의회(회장 김종섭) 심사위원회는 지난 2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효행상에 김은자(60)씨, 장수상에 박옥자(95)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효행상에 선정된 김은자씨는 고령의 시어머니를 38년간 지극히 모셨을 뿐만 아니라 마을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경로 효친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었다.
박옥자씨는 평소 이웃과 가정에 헌신적인 노력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장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다음달 12일에 개최되는 '제6회 경로위안잔치행사'시 시상할 계획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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