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업무 협약
전북도민일보,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업무 협약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04.2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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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와 전북도민일보사는 25일 오후 본사 사장실에서 상호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윤만영 회장, 유경조 사무총장, 김중섭 자문위원, 박치순 고문을 비롯 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 안기종 회장,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강원 부회장, 황현성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간의 이익증진 및 해외 한인 체육단체 발전과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수행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세계한인체육회는 지난 2011년에 결성된 자생단체로, 18개국 재외동포 체육인으로 구성됐다. 이 단체는 지난 2012년 인천 전국체전부터 선수, 임원 등 1천200여명이 참가해 왔으며, 올해 익산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체는 전국체전 기간 중에 개최지역 고아원, 양로원 등을 방문해 장학금과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윤만영 회장은 “앞으로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전국체전 개최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환 사장도 “전북을 찾아준 것을 환영하며, 올해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열리도록 해외동포로서 많은 성원 부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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