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배 전국빙상대회 열린다
전북도지사배 전국빙상대회 열린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4.2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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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은 물론 전국 빙상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발굴하기 위한 제4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빙상대회가 28일 전주빙상경기장에서 개막한다.

25일 전북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학생부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며 쇼트트랙 종목에 120명, 피겨 종목에 30명 등 총 1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전북도와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제2의 김아랑을 꿈꾸는 전북 지역 빙상 꿈나무들에게는 경기력을 극대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 경기 방법은 전 종목에 걸쳐 오픈경기로 치러지며 대한빙상경기연맹의 기준에 따라 실시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등록된 선수들이 출전하는 A조의 경우 선수권대회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B조(미등록 선수)는 조 편성 빙상장, 지도자, 학교, 수강기간 등의 요인을 고려해 출전 선수들을 편성한 뒤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시상은 조별(학년별, 종목, 남녀) 1-3위까지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된다. 

전북빙상경기연맹 박숙영 회장은 “해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북 지역의 빙상 꿈나무들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주고 있는 전북도와 도체육회, 전북빙상경기연맹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지역 빙상 꿈나무들이 무럭 무럭 자라나서 제2의 김아랑 선수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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