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족한 혁신위원회는 기존의 ‘감사자문위원회’와 ‘KRC옴부즈만’을 통합하고 외부고객과의 소통 기능을 확대·개편했다. 위원구성은 법조계,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7명과 내부위원 6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경영진과 감사실에서 공사에 필요한 청렴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해 외부위원과 의견교환 및 해소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를 통해 외부인의 객관적 시각에서 사전예방적이며 근본적 해결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조익문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는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국민이 공감하는 청렴과 반부패적 요소를 없애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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