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북농협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대자연병원의 내과·심장혈관내과·한방과·정형외과·치매검사·우울증검사·영양제 주사 등 25명의 의료진이 지역 농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단에 따라 의료 봉사를 실시해 농사일에 지친 농업인들의 피로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딘 스튜디오에서 지역 농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촬영도 함께 실시해 참여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승운 금만농협 조합장은 “농업인 행복버스가 실시되어 조합원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 많은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문화예술공연 등 복지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농촌종합복지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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