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만농협, 대자인병원과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
김제 금만농협, 대자인병원과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04.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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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은 25일 만경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김종회 국회의원,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 이병관 병원장, 최기현 김제시지부장, 최승운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지역 농업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전북농협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대자연병원의 내과·심장혈관내과·한방과·정형외과·치매검사·우울증검사·영양제 주사 등 25명의 의료진이 지역 농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단에 따라 의료 봉사를 실시해 농사일에 지친 농업인들의 피로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딘 스튜디오에서 지역 농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촬영도 함께 실시해 참여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승운 금만농협 조합장은 “농업인 행복버스가 실시되어 조합원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 많은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문화예술공연 등 복지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농촌종합복지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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