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종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강진하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장 직무대행, 박종철 전주한지문화축제 집행위원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 전주한지문화축제’의 주요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전주한지문화축제는 대한민국 한지의 본류이자 중심도시인 전주시가 한지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는 축제로 이번 대회는 ‘천년을 뜨고, 천년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전주한지문화축제에서는 전주한지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개막행사 한지패션쇼 △전국한지공예대전 △체험행사 및 이벤트 △한지산업관 운영(한지관, 공예관) △전시기획전(한지조형물, 초대작가전, 무형문화재 전승활동) 등 5개 분야의 한지를 활용한 40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개막식은 5일 오후 6시 한국전통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강진하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한지문화축제를 통해 전통문화보존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박순종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전주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성공적인 전주한지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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