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농업정책 벤치마킹 완주군 찾아
인도네시아, 농업정책 벤치마킹 완주군 찾아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4.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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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수카부미가 협동조합과 농업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완주군을 찾았다.

 25일 완주군은 인도네시아 마완 하마미(Marwan Hamami) 수카부미 군수 등 공무원 4명이 완주군을 방문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완주공동체지원센터, 구이거점가공센터 등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수까부미는 농업, 어업, 고무 및 특히 해양 관련 관광산업을 주도하며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마완 하마미(Marwan Hamami) 군수 일행의 방문은 가나안세계지도자교육원이 추진하는 UNDP(유엔개발계획)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들은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관계시장 창출로 지난해 500억 매출을 달성한‘완주로컬푸드’프로젝트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모든 국가가 해결해야 할 지속가능한 먹거리 주권, 지역 공동체 유지를 이루는 공통과제에 해답을 찾는데 완주군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완 하마미 수카부미 군수는 “완주군의 환대를 고맙게 생각하며, 우수한 협동조합 실천 사례 및 농업 정책에 대해 잘 배워 우리 지역에 적용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들 일행은 지난 23일 한국에 도착해 가나안세계지도자교육원에서 2일간의 연수와 완주군에서 협동조합 설립 및 농업 정책을 벤치마킹한다는 계획으로 한국을 찾았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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