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선정
익산시립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선정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8.04.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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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사업'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인문 도서 읽기를 통한 독서 가치의 확산과 지역문화와 연계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얻어냄으로써 익산 시민의 인문학에 대한 소양을 확장시켜 지역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이다.

익산시립도서관은 인문독서 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강사료와 교육과정 운영비를 전액 지원받아 예술을 주제로 한 3가지 분야의 인문학 강의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15강좌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며, 일반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김병재 시립도서관 관장은 "이번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다양한 인문학을 접하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도서관이 인문정신 실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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