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고창경제는 필연적으로 농수축산업이 중심에 서 있다"면서 "고창의 3대 현안은 '산업단지 준공과 투자유치', '황토배기유통 문제해결', '복분자 등 전략산업 부활'이다. 이를 군수가 시급히 직접 챙겨서 해결해야 할 최우선과제다" 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고창농산물을 전량 수매하여 제 값받고 팔겠다는 목표를 삼아 일차로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 전량수매를 실시하고, '고창농업생명 장보고 프로젝트'를 전략사업으로 진행 할 것이다. 우선 행정조직을 개편하여, 농수축산 관련 부서를 수석국 승격하여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농업기술센터 지도업무 확대, 고창 쌀 등 농산물브랜드화, 복분자, 고추, 고구마 등 전략작물개발에 힘쓸 것이다" 전했다.
이어 "농어업생명산업 거점도시를 향해 갈 것이다. 이제 농어업을 식품과 관광이 결합된 6차 산업으로, 정보와 문화를 융합한 10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농어업의 가치를 크게 키워야 한다."며 고창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명품화 지원, 고창 특산물 판로확충 T/F팀 구성, 농특산물 제값 받는 유통구조 확립, 농어업인 센터 건립, 억대소득 농어가 1,000호 육성, 농어촌인력은행 운영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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