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장명식 후보와 이호근 후보는 모두 우리 민주당 식구들이다”며 “두 분을 모시고 용광로처럼 하나가 되어 반드시 본선승리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현 민선6기 고창군수인 박우정 군수가 재선을 향한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이다.
이는 박우정 군수가 경선 과정 동안 장명식, 이호근 후보의 거센 공세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여유 있는 승리를 거머쥐면서 이후 지지층 결집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번 민주당 고창군수 경선 투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 간 실시됐으며 안심번호 선거인단 50%, 권리당원 선거인단 50%를 각각 반영했다.
박우정 군수가 민주당 고창군수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고창군수 선거는 민평당의 유기상 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과 양자 대결로 치뤄질 전망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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