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사회복지시설 11개소 LED 조명으로 교체
순창군 사회복지시설 11개소 LED 조명으로 교체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4.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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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LED 조명교체 사업에 나선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지역 어린이집과 장애인 시설 등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LED 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총 5천220만원을 투자해 관내 11곳의 사회복지시설의 낡은 백열등과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이 사업과 관련 군에서는 지난 3월 전기안전공사 남원순창지사(지사장 남상윤)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업 방식은 순창군이 사업비를 남원순창지사에 공기관 대행사업비로 지급하고, 교체공사는 남원순창지사에서 5월 초부터 사업에 들어간다. 1차 사업비는 어린이집 7개소에 2천607만원다. 2차 사업은 전라북도 산업진흥과와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협의를 거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앞서 순창군은 해마다 국비 50%를 지원받아 2014년에 사회복지시설 2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745가구에 3억1천340만원을 투입했다. 또 2015년에는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5천46만원, 2016년도에 마을경로당 369개소에 2억700만원을 들여 에너지 복지향상 및 전기요금 절감을 추진해왔다.

 LED 조명은 백열등이나 형광등과 비교하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더 밝고 수명도 6∼7배가량 길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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